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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지역사회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해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흐름을 살펴보고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는 무료 강연이다.
올해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연결'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유쾌한 언변을 선보인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뇌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을 뇌과학과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오는 6월에는 박웅현 작가가 '새로운 생각의 연결고리, 인문학', 7월에는 박은아 플롯 연주자가 '음악,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두 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박도은 작가가 '세상을 연결하는 지구 한바퀴 프로젝트', 장애인 인권강사 한미라 작가가 '꿈의 초연결, 무한한 가능성'라는 주제로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9월에는 강연이 없으며, 10월에는 이승헌 한의사가 '일상의 연결, 스트레스와 한의학', 11월에는 박종훈 기자가 '대담한 경제와 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edu) 또는 중구평생학습관(☎052-290-4764~6)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