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 전통시장 경쟁력 고객지원센터로 높인다(R)
ANC)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객지원센터가 젊음의 거리와
중앙전통시장에 설치됩니다.
고객불만을 해소하는 역할은 물론, 상인들이 직접 나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 170여개 점포 790여명의 상인들이 영업하는 젊음의 거리에
첫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중구에 들어섰습니다.
13억원의 예산을 들인 이 센터는 기존 4층 상가를 매입해
상인회사무실과 교육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했으며, 이곳에서
고객불만을 접수하는 등 시장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센터들과는 달리 1층에는 상인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마을기업
이나 협동조합 형태의 수익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INT) 이재열/젊음의 거리 상인회장 "상인들간의 소통의 공간, 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며, 또 젊음의 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그런 식으로 향후에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초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될 중앙전통시장도
3층에 갤러리를 만들어 전시회를 열고, 지하에 저장창고시설을 설치해
식재료 등을 보관하는 등 상인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길 예정입니다.
INT) 김영자/중앙전통시장 상인회장 "상권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모
든 사업을) 하는 것이고, 또 고객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은 우리 상인들의 부와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두 곳 모두 향후 시장상인들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수익사업으로 상인회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S/U)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전통시장이 고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을 키워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
<중구청2>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중구청은 지난 17일 문화의전당에서 한국석유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6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현안과
복지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구정방침과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정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에는 전체 10개 입주예정 공공기관 중 10월 준공예정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포함해 올해 모두 8곳이 입주를 완료합니다.
<중구청3> 2015 종갓집 별봄 축제 열려
종갓집 별봄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15 종갓집 별봄 축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성남동 119센터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0팀이 HOT와 SES, 터보, 클론 등
90년대 가수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추억의 서바이벌 퀴즈 '도전! 골든벨' 과
밴드 경연인 '가요 톱 텐'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개최로
문화도시 중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4>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중구청은 울산시 노인 일자리센터와 울산시 여성회관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중구 컨벤션에서 '중구 일자리 채용 박람회 행사'를 가졌습
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 44개 사업체와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성과 중장년층을 주 대상으로한 채용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이와함께 참여자들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CNC건강과 함께 취업과 창업 상담, 혈압*당뇨 체크, 증명사진
무료촬영, 발마사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중구청5>어련당 홈페이지 제작 추진
중구청은 한옥 체험시설인 어련당의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합니다.
어련당은 한옥 형태의 2층짜리 건물로 누마루를 비롯한 7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구청이 지난해 7월 총 14억원을 들여 병영산전샘
인근에 조성했습니다.
현재 어련당은 주민에게 유상 대여하고 있지만 홈페이지가 없어
예약과 결제가 불편해 민원이 있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청은 총 600만원을 들여 결제 기능과 예약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를 오는 6월까지 구축할 방침입니다.
<간추린소식>
1. 관내 어린이집 간담회 개최
중구청은 지난 16일 중구컨벤션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관내 백여곳의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올해 주요 보육사업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습니다.
2. 중구청, 국*시비 발굴과 확보 총력
중구청은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2016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1차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시비 확보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중구청은 지방비 부담이 적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 재정부담을 줄이
고, 이를 위해 이달까지 모든 부서에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완료해 추가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3. 중구-울산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중구청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울산대학교 김기호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산혁신도시 내 천 673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4.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중구청은 이달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합니다.
중구청은 지방세 체납액 중 31퍼센트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날로 늘어나는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단속반을 기존 1개에서 2개조로 확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