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구시장, 골목형시장 육성 지원사업 선정
중구 반구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공단의
골목형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모두 6억원을 지원받게 된 반구시장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ICT 장보기 배송서비스와 외솔 북 카페 건립,
한글사랑 테마골목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한편 반구시장은 지난 2012년 전통시장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137개 점포 110명의 상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정책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중구청은 지난 2일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구정 주요 업무와 구정운영 전반과 주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문화창조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자문단의
정책제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중구청은 올해 1억 이상 103개 주요사업에
천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품격높은 문화도시, 함께하는 희망복지, 나눔행복 평생교육,
활기있는 지역경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중구, 지난해 지방세 1,379억원 징수
지난해 중구청의 지방세 수입이
당초 목표액보다 354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지방세 세입 결산 결과, 2013년 천 78억원에 비해
301억원이 늘어난 천 379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단지 신규 공동주택 공급과
아파트 입주에 따른 소유권 보존등기와 임차권 설정과 이전 등이
늘어나고, 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 이주로 인해
세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 열려
중구청은 지난 28일 원도심에서
2015 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를 펼쳤습니다.
올해 행사는 나발과 대북 등의 악기로 구성된 21명의 취타대를 내세워
더욱 화려하고 흥이 넘치는 행렬이 재현됐습니다.
행렬은 기수단을 시작으로 취타대와 호위무사, 도호부사, 포졸 등
50명이 줄을 지어 울산동헌에서 출발해,
큐빅광장과 젊음의 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의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와함께 성남 119 안전센터 앞 광장에서는 행렬을 멈추고
즉석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을 받아 이를 해결하는
집무체험도 가졌습니다.
5. 구강서원 춘기향례 열려
고려 말 충신이었던 포은 정몽주 선생과
조선 전기 대표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춘기 향례가 지난 1일, 구강서원 숭도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춘기향례에는 박성민 중구청장이 초헌관을,
유림 엄완영씨가 아헌관을,
정우규 학성초등학교 교장이 종헌관을 맡아 참례했습니다.
조선 숙종 4년때 건립된 구강서원은
고종 때 철폐됐다가 지난 2003년 복원됐으며,
해마다 두차례에 걸쳐 제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간추린소식>
1. 중구 공인, 7월부터 훈민정음 글자체 사용
중구청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공인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으로 중구청은 지난 1997년부터 사용중인 '전서체' 공인의
인영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글자체'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2. 중구보건소, 취약계층 신체활동 교실 운영
중구보건소가 봄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9988 건강백세 통합건강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5분 건강 메시지 전다로가 치매예방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세라밴드 운동 등 음악체조와 웃음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3. 중앙동 소식지 '옥골샘' 발행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31일 중구 원도심의 소식지인
'옥골샘'을 발행했습니다.
옥골샘 창간호는 우리지역 문화재와 이달의 인물,
주민자치소식, 축제, 찾아가는 뉴스 등
지역의 일상을 담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4. 서부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확정
중구청은 지난 31일 우정혁신도시에 짓고 있는
가칭 '서부노인복지관' 명칭을
'함월노인복지관'으로 확정했습니다.
함월노인복지관에는 물리치료실과 상담실, 컴퓨터실 뿐만 아니라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