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중구청, 지역상권 살리기 적극 나서
중구청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8천여만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합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천600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추석명절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4천200여만원, 구청 계장단 상조회에서 300만원 등
추석 전까지 모두 8천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게 됩니다.
중구청은 전통시장 등 상권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매주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구청2>중구,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중구청이 울산시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업무실적에 대한
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9개 분야, 24개 시책, 64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일반행정과 복지, 지역개발 등 행정의 전 분야에 대해 실시됐습니다.
중구청은 일반행정과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보건위생 등 4개 분야는 중간 등급을 받는 등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단 한 분야도 최하 등급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울산시로부터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중구청3> 불 나면 누구나 사용해 주세요(R)
ANC) 구도심인 중구지역은 대부분 상가들이 낡고 붙어있어
화재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도 큽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부소방서와 중구청은 (오늘)
성남동 일원의 시장 4곳에 소화기 200여대를 설치하고,
불이 나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 소방관이 소화기에서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아래로 내린 뒤 손잡이를 누릅니다.
중부소방서가 불이 날 경우 소화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사용법을 보여준 겁니다.
INT) 김동진/119성남안전센터장 "화재가 처음 발생했을때 상인이나 아
니면 손님 중에서 이 소화기를 가져다가 초기에 진화를 할 수 있다면
아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들은 의용소방대 등 80여명과 함께 젊음의거리 등 구시가지
인근 시장 4곳에 230여대의 소화기도 설치했습니다.
S/U) 설치된 소화기는 불이 날 경우 인근에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구청은 구시가지가 노후되고, 화재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화기 설치를 도왔습니다.
INT) 김종경/중구 복지경제국장 "중부소방서가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초기 대응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에 중부소방서와 눈에 잘 띄는 소화기를 (시장) 요소요소에 설치함으
로 인해서 초기에 대응도 잘하고"
인근 상인들은 소화기를 아케이드 곳곳에 설치해
화재에 대한 대처가 빨라질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INT) 전찬배/젊음의 거리 상인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조
금 어느정도 한편 마음도 놓입니다."
중부소방서는 이달 중으로 학성새벽시장 등 4곳의 시장에
100여대의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또 소화기를 훔칠 경우 절도죄에 해당한다며, 대형사고를 1차로 막는
소화기를 훔쳐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
<중구청4> 중구청, 2015 청사갤러리 오픈
중구청은 지난 3일 청사 1층 현관 로비에서
'올해 청사 갤러리 오픈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011년 이후 매년 운영돼 온 중구청사 갤러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울산시 미술협회 소속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내놓은
다양한 작품 59점을 복도와 계단 등지에 전시하게 됩니다.
중구청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청사갤러리'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갤러리가 민원인들에게 많은 감동과 마음의 휴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구청5> 함월루 종가학당 개강
중구청은 지난 6일 성안동 함월루에서 '중구학 함월루 종가학당'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은 울산의 종갓집이자 문화도시 중구의 자긍심과 지역특성을
살린 인문학 강의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의는 지역민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1차례씩
모두 20회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한 분야별 특강을 비롯해
중구의 인물과 풍수지리, 판소리와 다례 등을 배우게 됩니다.
<중구청6> 2015 종갓집 중구 단오제 열려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던
2015 종갓집 중구 단오제가 지난 4일 울산 동헌에서 열렸습니다.
중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헌 입구에서 메인 무대인 씨름장까지
36미터 구간을 단오길로 조성해, 과거 단오를 즐기던 모습과
옛 중구지역 사진 등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또, 민속놀이대회는 13개 동별 주민이 참여하는 단체 씨름대회와
그네타기, 널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씨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는 도호부사 재현행사도 열렸습니다.
<중구청7> 제2회 중구청장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열려
제2회 중구청장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일
중구 동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중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 파크골프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를 합친 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간추린소식>
1> 울산왜성, 한·중·일 '도산성 전투' 흔적 확인
울산왜성이 정유재란 당시 한중일 3국의 국제전인 '도산성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장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중구청은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에 의뢰해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본환 동문지에 2개의 문화층이 확인됐으며, 아래층에서는
정유재란 당시 축조된 성문의 확돌과 철촉, 철환 등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2> 거주자 우선주차 정기 배정 신청 접수
중구도시관리공단은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분 사용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지정된 주차구획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정 결과는 8월 중 공단 홈페이지와 개인별 문자메시지로
전송됩니다.
3> 병영성 동문 복원 보고회 열려
중구청은 지난 9일 2층 상황실에서 병영성 동문 복원 고증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갖고, 2017년 병영성 축성 600주년에
맞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동문 복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4> 중구청, 성안실외체육관 인근에 물놀이장 조성
중구청이 이달부터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안동 성안실외체육시설 인근에 물놀이장을 조성합니다.
물놀이장은 다양한 놀이기구 형태의 물놀이시설 6개와 샤워실,
탈의실, 쉼터 등으로 꾸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