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 중구, 살수차 가동 폭염피해 최소화
중구청이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살수차량을 모두 동원해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중구청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제설용 다목적 차량과
산불 진화차량 등을 모두 동원해
학성로와 문화의 거리, 시계탑거리, 만남의 거리 등과
전통시장, 주택 밀집지역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살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살수작업으로
도시 고온현상 최소화와,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노면 변형 방지, 먼지 제거가 돼
쾌적한 도로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구청2] 중구, 체납 교통과태료 3억여원 정리
중구청이 체납 교통과태료 전 직원 징수할당제로 3억9천여만원의
과태료를 정리했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체 체납액 33억원 가운데, 20%인 6억7천900만원을 목표로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기간동안 전화와 문자 등의 납부 독려를 비롯해, 거주지 방문,
채권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목표액의 58%에 이르는
총 3억9천500만원의 과태료를 징수했습니다.
중구청은 체납과태료 징수실적이 우수한 공무원과 부서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상금도 수여할 계획입니다.
[중구청3]중구 원도심에 '고복수 길' 조성
중구 원도심에 가요 '타향살이'와 '짝사랑' 등을 부른 울산 출신의
고(故) 고복수 선생을 회상하는 골목이 조성됩니다.
중구청은 원도심 골목길아트 프로젝트 2탄의 하나로
성남동 가마솥돼지국밥 주차장에서 어반라운지 커피숍까지
130m 구간에 '재즈와 함께하는 회상의 고복수 길' 조성을
검토 중입니다.
중구청은 이 구간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주택과 상가에 센서를 달아
사람이 지나가면 고복수 선생의 노래가 흘러나오게 하고,
LED 조명 등으로 별빛이 내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중구청은 현재 고복수 선생의 노래 저작권 문제 등을 검토한 후
사업 추진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중구청4] 중앙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에 선정
중구 중앙전통시장이 행정자치부의 '야시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중앙전통시장은 아케이드 거리 등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과
접근성이 높아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축제와 동헌, 향교 등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울산1번지 종갓집 야시장'이란 이름으로 들어서게 되는 이 거리는
곰장어 골목에서 뉴코아아울렛까지 180m 아케이드 거립니다.
중구청은 이와 관련해 상인과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열고
'야시장 추진단'을 구성한 뒤
판매 품목과 개장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중구청5]울산동헌 앞에 조선통신사 방문 표지석 설치
중구청은 옛 울산의 중심이었던 울산동헌 앞에
조선통신사의 방문을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과거 조선통신사가 방문했던
울산동헌 등 구체적인 장소를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중구청은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표지석의 크기와 내용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달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조선통신사는 1429년 세종 11년부터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 장군에게 보낸 공식 외교사절단으로,
울산시는 2007년 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해
시청 앞에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간추린소식>
<단신1> 풍암마을경로당 건립 안전기원제 열려
중구청은 지난 28일 성안동 일대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암마을 경로당 건립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열었습니다.
풍암마을경로당은 4억 3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79.43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지난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단신2> 다운경로식당 운영 협약 체결
중구청은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 문화예술진흥연합회와
다운경로식당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문화예술진흥연합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8월부터 오는 2017년 6월까지 위탁운영하게 됩니다.
<단신3> 티벳체조 봉사 전상호씨
책으로 티벳체조를 스스로 터득한 요가전도사 전상호씨가
지난 30일 중구건강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티벳체조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체육 교사였던 전상호씨는, 퇴직 후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요가전도사 활동을 시작해, 지난 3월부터 중구건강지원센터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신4> 지역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수료식
중구청은 지난달 30일 울산시 노인일자리 지원센터에서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5060 베이비부머 맞춤일자리 설계프로젝트 2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전문과정 14명과 지게차 운전 기능사과정 10명 등
모두 24명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