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중구청장 '세계 향한 문화·관광도시 만들 것'
박성민 중구청장이 지난달 27일 구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중구를 세계를 향한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새해 구정 방향으로 세계 지향적 문화·관광 도시와 함께
평생 찾아가는 복지, 경제가 살아 있는 중구,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기반 조성,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야시장 조성과 방치된 여관을 활용한 복합문화 상업공간을
조성하고, 태화강 먹거리단지에 보도 설치와 간판개선 사업, 6개 성을
활용한 성곽길 조성,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소개했습니다.
한편 중구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17% 증가한 2천733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중구청2]황방공원 생태놀이터,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중구 황방공원 생태놀이터가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황방공원 생태놀이터는 도시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생태를 체
험할 수 있도록 놀이터와 우물펌프, 곤충호텔, 나무 실로폰 등의
자연체험형 놀이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중구청은 황방공원 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명정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다운동 무궁화 공원과
태화동 새터공원이 각각 선정되면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곳의 생태놀이터를 갖게 됩니다.
[중구청3]울산기상대 혁신도시 이전...새 기상정보는 2월부터
울산기상대가 지난 1일, 혁신도시 내 신청사 1층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70여년간의 중구 북정동 시대를 마감했습니다.
신청사는 117억 원을 들여 만㎡의 부지에 연면적 천㎡의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습니다.
울산기상대는 1931년 7월 남구 달리 비행장 인근에서 울산관측소로
창설된 이후 1947년 3월 북정동으로 이전해 기상업무를 실시했고,
2010년 이 일대가 재개발지역에 포함되면서 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편 기상대 이전으로 관측 고도가 기존보다 30여m 높아짐에 따라
울산지역 평균 온도가 내년부터 일부 낮아질 전망이며,
신청사 기준의 기상정보는 내년 2월부터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구청4]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장관상 수상
중구청이 정부가 전국 지자체별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충남 부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구청은 2012년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해
현재 만 2천여명의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관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등록의원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의원 방문 교육, 고혈압·당뇨병 탈출 운동프로그램,
당뇨병 12주 심화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지역 의원, 약국과의 협력으로 당뇨병 안질환 수진율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아 합병증 조기발견 치료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습니다.
[중구청5]중구 구정베스트 5 주민 설문 조사
중구청은 구정 성과 중 한 해를 대표할 우수사업을 선정해
구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구정베스트 5를 발굴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각 실국과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받은
울산마두희축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계탑 정비 등 2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 2차 선정을 할 계획입니다.
1차에서는 구민과 직원, 구의원 등 700명이 1위에서 10위까지 순위를
결정하고, 구정조정위원회가 최종 구정베스트5를 결정합니다.
중구청은 구정베스트5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최우수와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할 계획입니다.
[중구청6] 중구의회 해외연수 보고회 열어
중구의회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국외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구의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5박7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이탈리아 국외연수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고회에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정옴부즈만, 중구주민회 등
지역 시민단체를 초청해 까레라미술관 등 주요 견학지를 방문해
느낀 점과 구정 접목사항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의회는 각종 미술관 등의 견학을 통해 울산시립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중심지 주차난을 해결할 대안을 내놨으며,
베르가모시와의 협약으로 얻을 수 있는 장단기적 이득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간추린소식>
<단신1> 중구 눈꽃축제 24일 개막
중구 눈꽃축제가 오는 24일 성남동 젊음의거리 아케이드 등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눈꽃축제는
인공 눈을 뿌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개막식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7시 옛 중부소방서 앞에서 열립니다.
<단신2> 한국동서발전 '3ZERO 직장만들기' 우수기관
중구보건소는 지난 1일 중구컨벤션에서
2015 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쓰리 제로 직장만들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한국동서발전을 선정하고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동서발전은 프로그램 진행 결과
흡연율이 3.3퍼센트 감소하고 운동실천율이 8.8 퍼센트 증가했으며
월간음주율이 6.9퍼센트 줄어드는 등
건강생활실천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신3>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교육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중구치매지원센터 이진옥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한방차를 소개했습
니다.
---<단신4>중구지역 사랑의 손길 이어져
중구지역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울산농협은 지난달 27일북구 연암지점에서
지역사랑 백미*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천 오백만원 상당의 쌀과 김장김치를 박성민 중구청장에게 전달을,
울산공사랑 나눔회는 지난달 28일 유곡테니스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울산 공사람 나눔회 테니스축제를 개최하면서 모은
2백만원의 성금을,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달 27일 반구1동 주민센터를 찾아
130만원 상당의 쌀 30포를,
중구적십자 학성동봉사회는 지난 2일 동 주민센터를 찾아
70만원 상당의 이불과 생필품 10세트를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