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우리동네 소식 '중구편'
ANC) 우리동네 소식, 오늘은 중구편입니다.
박성민 중구청장이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 자리에 시립미술관이 건립
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구 어련당이 막바지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16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안유리 아나운서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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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중구청장이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 자리에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울산시가 시립미술관 부지를
확정 발표하자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의 중부도서관은 북쪽에
연접해 있는 구 방송통신대학교 부지로 이전 신축해
현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정공원과 동헌 앞 부지를 상설 문화광장으로 조성해
울산의 원도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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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숙박시설인 어련당이
시설 보수공사를 오는 15일까지 마무리하고 16일 재개장합니다.
중구청은 지난 5월부터 1억 5천만원을 들여
소음 방지와, 방과 주방 분리 등 내부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하는 등
어련당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습니다.
어련당은 전체 면적 405제곱미터 규모의 목재 건물로,
4~6명이 숙박할 수 있는 7개의 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2천 백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한옥체험관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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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개청 3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중구청은 지난 1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천 여명 규모로 개청 31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장윤정, 김혜연, 김연자 등 유명 가수 18명이 출연한 가운데
구민들은 한 여름밤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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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이 시행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불법광고물 수거에 대한 현금 보상을 실시한 결과
천 7백 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현수막과 벽보 등 250여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구청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보상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우리동네 소식, 안유리입니다.
[중구청2]]“오히려 받고 가요”…집수리 봉사(R)최태경
ANC> 이번에는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중구청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직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최태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 태화시장 내 한 다세대 주택.
45년이 넘은 다세대주택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 도배를 합니다.
전등을 바꿔 달고 불을 켜자 어두웠던 집안이 환해집니다.
중구청과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 후원 단체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직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겁니다.
INT> 곽태현 중구 복지지원과 /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수급자, 한부
모가정, 독거세대를 찾아서 어려운 주거약자를 위해서 봉사하고 발
굴해서 (집수리를)시행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으로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78살 김전 할머니는
뇌경색으로 오른쪽에 마비가 온데다
대장암과 허리협착증으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집수리는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INT> 김전 중구 태화동/ 좋지, 말할 것도 없지. 꿈인가 생시인가.
우리방에 곰팡이 못봤어요 이 안에 말도 못해요, 곰팡이 핀 것
이... 그러니까 혼자 우왕좌왕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받고 간다고 말하는 자원봉사자들.
INT> 장윤정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자주 하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라도 참여를 할 수 있
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INT> 이경민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마음이 짠 하고요. 할머
니께서 없이 사시면서도 저희에게 고생한다고 커피 내주실 때는 오
히려 제가 봉사활동하면서 고마움을 느끼고 가는 것 같습니다.
중구청은 자원봉사단체와 기업 10곳과 매년 저소득층 4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최태경입니다.
(간추린 소식)
---<단신>‘울산큰애기’ 중구 대표 관광 브랜드화
중구청이 ‘울산큰애기’를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정했습니다.
중구청은 ‘문화관광도시 발전방안 수립 용역 보고회'에서
울산큰애기 프로젝트와 시공간예술 관광자원 프로젝트,
그리고 재미있는 참여 프로젝트와 중장기 관광사업 등
4가지 전략사업을 선정했습니다.
---<단신>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문화원연합회장 선출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문태 중구문화원장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회장은 중구의회 제4대 의원과 부의장
그리고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입니다.
---<단신>중구보건소-울대병원, 치매검진 거점병원 협약
중구보건소와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치매검진사업 거점병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만60세 이상의 중구주민을 선별검사해
치매 진단 검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거점병원에서 무료로 치매척도 검사와 치매신경인지검사
그리고 치매감별검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단신>중구, 도시경관디자인 개발 박차
서정욱 부구청장과 실무추진단은 지난 6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를 방문하는 등
첨단디자인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서 부구청장 일행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경관디자인 개발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