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중구 큰애기 야시장 개장(R)-김영환
ANC>(어제) 울산의 첫 상설 야시장인 중구 큰애기야시장이
어제 정식 개장했는데요. 수많은 시민들이 찾으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습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앞으로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 중앙시장에 들어선 큰애기 야시장.
시장 안이 수 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음식을 판매하는 점포 마다 손님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립니다.
INT>김준수.권은경 방문객/ 울산 야시장을 왔는데 사람들도 너
무 많고 발을 디딜 틈도 없어서 활기차고 좋은 것 같아요.
INT>이동근.이수빈 방문객/ 울산에도 이렇게 야시장이 있으니
까 색다르고 좋은 것 같아요. 불막창이랑 대게 그라탕을 먹어 봤는
데 맛있는 것 같아요.
울산지역 첫 상설 야시장이 지난 11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습니
다.
S/U>이곳 큰애기 야시장에서는 36개 점포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구간에는 큐브스테이크와
채소삼겹말이 등 간편한 먹거리 위주로 운영됩니다.
INT>최윤정 상인/ 싱싱한 문어를 꼬지에 꽂아서 각종 소스와 토
핑을 얹어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INT>김동인 상인/ 새로운 음식이라 신기하고 맛도 좋고, 먹는 순
간 건강에도 좋다는 식감이 있으니까 다들 만족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2구간은 볶음짬뽕과 퓨전닭갈비 등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점포
16곳이 들어섰고, 3구간은 떡볶이와 어묵, 순대 등을 파는
포장마차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야시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에 개장해 새벽 1시에 문을 닫습니다.
문화의거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INT>박성민 중구청장/ 앞에 있는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그
리고 태화강이 연계가 돼 그야말로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모을 수 있
는 야시장이 되리라 봅니다.
중구청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교공영주차장을 증축했고,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결합된 울산 큰애기 야시장이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중구청2]24개 단체, 중구청에 태풍 수재의연금 전달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중구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와 울주경찰서 종갓집 안전 안심
교통지킴이, 성안초등학교와 명촌초등학교, 물푸레 복지재단 등
24개 학교와 단체는 지난 4일 중구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4천 62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중구청은 전달 받은 수재의연금을 수해 피해를 입은
구민과 상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중구청3]중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공청회 개최
중구청은 지난 10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은 182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문화 인재를 키우는 사업 등
4개 단위 1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구청은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전문가들의 의견과
중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울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중구청4]중구청 "역사·문화 공존하는 성곽길 조성"
중구청이 지역 내 6개 성을 연결시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의 성곽길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18억원이 투입되며, 병영성과 울산읍성,
울산왜성, 계변성 등 6개 성곽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탐방형 관광명소를 개발하게 됩니다.
중구청은 병영성에 궁수 입상과 포토존, 휴게용 벤치를 만들고,
계변성과 고읍성 인근에 계변천신 유래를 담은 조형물과
전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6개 성을 연결하는 14.1km 구간 길 가운데 병영성 성곽길을
우선 추진한 뒤 순차적으로 성곽길 조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구청5]지역 최초 한옥도서관, 외솔도서관 개관
울산 최초 한옥도서관인 외솔 한옥도서관이 지난 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외솔 한옥도서관은 중구청이 9억원을 들여 외솔기념관 일대
268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선시대 교육의 산실인
서원 형태를 최대한 부각시켜 건립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외솔기념관에 보관 중인
한글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전문서적과 일반서적 등 천450여권의 서적이 비치돼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단신1>김외섭 무용단 '대한민국 명작무' 공연
중구 문화의전당은 지난 11일 함월홀에서
상주 예술단체인 김외섭 무용단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명작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려한 궁중복식과
예와 도를 지닌 '태평무'와 남성적이며 굵은 선의 신명나고 호탕한 아
름다움과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량무' 등이 펼쳐졌습니다.
---<단신2>정신건강증진센터, 수해민 심리지원 이동상담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일 태화시장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이동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상담은 수해로 인해 재산적 손실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와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단신3>중구보건소, 다문화 가정 식문화 교류 조리실습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중구보건소 조리실습실에서
다문화 가정 식문화 교류 조리실습과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볶음밥,
중국의 만두요리 그리고 한국의 전통 찜류와 한식을
다문화 건강관리자와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자국의 전통 요리를 시연하며 음식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단신4>제5기 중구문화대학, 김보화 '웃는 인생, 성공 비결'
중구청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방송인 김보화씨를 초청해
'김보화의 웃는 인생, 성공 비결'이라는 주제로
중구문화대학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김보화씨는 이날 강연에서
두통을 잊게 하는 선행과 몸을 가뿐하게 하는 자연식 식단 등에 대해
서 특유의 재치 있는 설명으로, 유익한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