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중구, 새로운 도약...20년 미래 준비(R)이현동
ANC) 울산의 중심지였던 중구가 광역시 승격 이후
점차 그 역할에서 밀려나고 있는데요.
울산의 종갓집 중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20년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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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산, 입화산을 등지고 태화강을 바라보는 지세인 중구.
대부분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구성돼 있지만 광역시 승격 이후
도시의 발전에 따라 상권과 주거공간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문광부의 2천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등 울산의 원도심을 보유한 중구가 전국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박성민/중구청장(지난 2/15)
"기존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5개권역으
로 관광밸트를 나눠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역사.문화.거
리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여기에 2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
입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중구의 2035 비전 전략 수립 최종 보고회를
통해 도시공간과 경제산업, 교통과 관광개발 등 모두 6개 분야
127개 세부추진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이-강영훈/울산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올해부터 2020년까지의 단기 77개의 사업과 2025년까지의
중기 34개 사업, 그리고 2035년 장기 16개 사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중구청은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체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박성민/중구청장
"이제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야 할 시기를 맞이하고
있고 또 실행계획 이런게 보다 철저하게 세워지고 비전이
제시가 되어서..."
65세 이상 인구증가율이 북구 다음으로 높은 중구.
혁신도시의 이전과 중구와의 연계 발전성과가 미흡하고
높은 지가는 도심재생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중구가 2035 비전 수립으로 종갓집의 명성을 되찾고 울산 발전
의 견인 역할을 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중구청2]중구청, '여성친화도시 지정' 본격 행보
울산지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중구가
본격적인 성평등정책 추진에 나섭니다.
중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현관에서 지역 여성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열고, 앞으로 5년간
성평등정책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6대 분야 3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와 여성안심귀가서비스, 공공실버타운
건설 등 39개 사업에 3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2천21년까지 4년간은 전체 사업에 천565억원을 투입해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구청3]중구 구화(區花) '울산동백'으로 변경
'울산 동백’이 중구의 상징물인 구화로 선정됐습니다.
중구청은 최근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상징물 관리 조례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구의 구화가
기존 ‘벚꽃’에서 ‘울산 동백’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상징물 변경에 대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천71명이 참여해 82%가 ‘울산 동백’으로
변경하는 것에 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동백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 장수가 울산 중구 학성산에서
약탈해간 지 400년 되던 지난 1989년 울산으로 돌아왔으며
이후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추가로 가져와 원래 자리인
학성공원과 중구청에 심어졌습니다.
[중구청4]중구에 체류형 농촌체험마을 조성
중구 장현동 일원에 체류형 농촌생태 체험마을이 들어섭니다.
중구청은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장현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체류형 농촌생태 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오는 8월말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은 장현동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화저수지 일원에 내년 상반기에 2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산책데크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구청]단신
---<단신>우정동, 중구지역 최초 '천사계좌' 가입
중구 우정동 주민들이 중구지역 내 동 단위 최초로
천사계좌에 가입했습니다.
우정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우정동 주민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동 천사계좌 단체 가입식을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단신>중구, B-05 주택재개발사업 본격화
울산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주택재발사업인
중구 복산동 B-05 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중구는 복산동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아파트 2천5백여 세대를 짓는 B-0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신>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회 개최
중구청은 지난 22일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우금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 중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등 2016년도 8개 분야를 심의했으며,
전체 30개 사업, 579억원의 시행결과를 심의하고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