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나눔의 행복, 종갓집 강변장터(R)최진석
ANC> 필요없는 물건을 직접 이웃들과 사고 파는 종갓집 강변장터가
성남동 강변 주차장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 삼삼오오 모여 저마다 가져온 물건들을 정성을 다해 진열해 놓은
사람들.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이웃과 직접 사고 파는 종갓집 강변장터
가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아이들은 장난감을 파는 데 여념이 없습
니다.
현장 sync> "딱지 한 개에 500원에 사주세요."
처음 나눔장터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물건을 팔며
나눔의 가치를 느낍니다.
INT> 배민수 다운중
"재밌기도 하고 사람들이 오니까 신나고 재밌었어요."
INT> 김은우 남외중
"저는 이렇게 아끼는 것을 팔아도 불우이웃에게 10%를 주니까 괜찮
은 것 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떡과 참기름을 강변장터에서 판매해 나눔
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INT> 김명순 우정동 새마을부녀회장
"지금 뭐 정신없이 팔리네요. 지금 막 진열하고 있는데 오니까 정신
이 없어요."
종갓집 강변장터에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도 사고 어려운 이웃
도 도울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INT> 백창곤 남구 달동
"저한테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또 수
익금을 좋은 데 쓰신다고 하니까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네
요."
강변장터에서 물건을 팔아 얻은 수익금의 10%는 불우이웃돕기에 쓰
여질 예정입니다.
S/U>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필요가 없는 물건들은 저렴한 가격에 판
매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
[중구청2]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사계좌 협약식
중구청은 지난 30일 소회의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천사계좌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단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일환으로
천사계좌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현재까지 중구지역에서 천사계좌에 가입한 인원은
천 여명, 가입된 계좌 수는 3,00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천사계좌 갖기 사업은 계좌당 월 1,004원을 시작으로
약정한 기부금을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체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입니다.
[중구청3]중구청, 가족의 힐링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 개최
중구 문화의전당은 지난 29일 중구컨벤션에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밌는 해설을 곁들인 '정오의 음악회'를 열였습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대종 중구 문화의전당 관장의 해설과 함께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박제우 트럼펫과 울산시립교햑악단 단원들이
사랑은 언제나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유명곡을 연주했습니다.
한편 중구 문화의 전당은 지난해부터
중구청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구청4]중구 '노점상 실명제' 전국서 벤치마킹 잇따라
중구의 우수 시책인 노점상 실명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청 가로정비팀은 지난 24일
중구 구역전시장 등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중구청의 노점상 실명제 추진 상황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인천시 부평구청이 노점상 실명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며, 이후로도 50여개의 지자체가
올해 중구를 찾을 계획입니다.
2천4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중구의 노점상·노상적치물 실명제는
간선도로변과 재래시장 등에 산재해 있던 불법 노점상을 정비하고
세수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간추린단신)
---<단신>중구청, 축성 600년 병영성 알리기 사업 추진
중구청은 축성 6백주년을 맞은 병영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재 지역 주민공감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구청은 병영성 인근 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영성, 사람과 통하다' 등 네 가지 테마로
오는 10월까지 '6백년 역사, 4공과 만나는 병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신>중구청,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3억원 지원
중구청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모두 올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최근 2천17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일초의 안전체험실 구축과 남외초의 교내 놀이마당
환경개선 등 22개 초중고의 신청 사업비 가운데 자부담을 제외한
2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신>중구 문화의전당 '어울마루' 새단장
중구 문화의전당 어울마루가 다양한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어울마루 벽면 도색과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