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움의 기회...평생학습관 '인기'
2. 중구, 제3회 울산동백축제 '성황'
3. 제18회 종갓집 나눔장터 개최
4.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간추린 소식>
1. 2018 약사 벚꽃 한마음 축제 개최
2. 중구 혁신도시에 야구전용구장 건립 추진
3. 중구청, 23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중구청1]배움의 기회...평생학습관 '인기'
중구청이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2천16년 11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4만여 명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평생학습도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중구청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관.
오전 시간에도 강의실은 수강생들로 가득합니다.
취업 준비를 위한 젊은 여성부터 부모세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바리스타와 타로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취득반은
평생학습관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강좝니다.
인터뷰-김금선/중구 옥교동
"마침 여기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타로 반을 열었다고 해서
왔거든요. 비용도 너무 저렴하고 선생님들도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저희도 잘 배우고 있어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영어와 일본어 등 어학 관련 강좌는 전 연령대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복남/중구 성남동
"흐뭇해요. 내가 무엇을 조금씩 알아간다는 자체가 흐뭇하고요.
그리고 또 재미도 있어요. 대한민국이 이만큼 좋아졌나..."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300여 개.
한방이나 산 약초,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비롯해
야간과 주말에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강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명/중구 평생교육과 과장
"야간이나 주말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영화로 알아보는 인문학 강좌 등이 있으며,
특히 남성 생존요리는 남성들에게 경쟁률이 아주 높습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만 4천여 명.
동아리 활동에도 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3개월간 주민 만여 명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했습니다.
지난 2천16년 11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4만여 명의 주민이 이곳을 이용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T-이현동기자
평생학습관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중구청2]중구, 제3회 울산동백축제 '성황'
중구청이 구화인 '울산동백'을 알리고, 역사문화적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제3회 울산동백축제가 올해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학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학성공원, 오색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학성공원 탐방프로그램, 동백꽃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 가운데,
구민 등 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동백꽃 체험부스에는 동백우드아트와 업사이클,
동백팔찌·브로치, 동백비누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오색 동백의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
울산동백은 임진왜란 때 학성을 점령한 왜장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이후 약탈된 지 400여년만인 1992년 울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중구청3]제18회 종갓집 나눔장터 개최
중구청은 지난달 31일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18회 종갓집 나눔장터'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종 의류와 도서, 생필품과 완구류 등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중고물품 매매교환장터'를 운영했습니다.
이와 함께 종이팩·폐전지 교환 행사,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먹거리장터 등도 운영돼 주말 문화의거리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흥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중구청은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과 환경을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구청4]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일제에 항거했던 선열들의 넋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중구 병영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삼일사당에서 추모제를 지낸 뒤 출정식과 퍼포먼스를 갖고,
병영사거리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 행진을 펼쳤습니다.
특히 올해는 병영사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재현퍼포먼스에
순국 4열사 중 한 명인 주사문 열사의 후손 주형준 씨가 직접 참여해
열사들에게 바치는 헌정곡 ‘영웅’을 함께 불렀습니다.
또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궐기대회와 어린이 합창대회,
3.1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간추린 소식]
---[단신]2018 약사 벚꽃 한마음 축제 개최
약사동 주민센터이 지난달 31일 평산로 일원에서 마련한
'2018 약사 벚꽃 한마음 축제'에 지역 주민 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날 행사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과
소방체험, 풍선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등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단신]중구 혁신도시에 야구전용구장 건립 추진
중구청이 시비와 구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기상대 인근 약사동에 야구 전용구장을 만듭니다.
야구전용구장은 부지면적 9천9백제곱미터로 야구장과 함께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7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11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내년 12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단신]중구청, 23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중구청은 오는 23일까지 공무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2018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는 취업.일자리, 주민복지, 생활 속 불편 등 7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며
중구청 공무원과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