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리포트]'32회 고복수 가요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려
[앵커]
울산 출신의 고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가요제가
지난 19일과 20일에 열렸습니다.
천987년 첫 가요제 이후 처음으로 이틀간 열린 축제 첫날은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부부인 고복수·황금심 선생을 기억하고
가요계를 빛낸 기성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고복수, 황금심 가요축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 고복수 선생.
올해 고복수 가요제는 기존의 경연대회와 함께
한국 대중가요 발전과 고복수 가요제에 공로가 큰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특별무대도 마련했습니다.
첫날 고복수·황금심 가요축제에는
대상에 선정된 가수 김연자 등 수상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마치 콘서트를 보는 듯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이호국/중구 다운동
"코로나19 때문에 못 움직이고 있다가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나오니까 아주 좋습니다."
둘째 날 진행된 본선에는 모두 11팀이 진출해
그간 준비해왔던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연이 다시 열리면서
예술인들에게는 설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볼거리가 제공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영목/중구 태화동
"오늘 날씨도 시원하고 시간도 적당하고 참 좋은 무대 같아요.
이런 무대가 자주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고복수 가요제는
연인원 만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철/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지회장
"울산 고복수 가요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규모의 울산 고복수 가요제가
앞으로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울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땀과 열정을 쏟아부은 11팀의 참가자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낸 '고복수 가요제'는
수많은 대중과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서
국내 최고의 가요제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
[중구청2]중구, ‘2022년 을지연습’ 실시…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중구청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했습니다.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중구의회 등
관계자 320명이 참여해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00여 건에 이르는 메세지를 처리하는
상황 조치 연습도 진행했습니다.
[중구청3]‘도심 속 피서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성황리에 폐장
중구청이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 운영했던 도심 속 피서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5곳이
성황리에 폐장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천물놀이장에는 2만 8천 415명,
다전물놀이장에는 1만 2천 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구청은 개장기간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해
성인용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했습니다.
[중구청4]중구, 한전과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 협약
울산 중구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와 지난 25일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1인 가구의 전력사용 유형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400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중구청]단신1-3
---<단신>중구, 차기 구(區) 금고 지정 나서
중구청이 앞으로 3년간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합니다.
중구는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1곳을 지정할 방침으로,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단신>중구생활문화센터,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개최
중구 주민참여형 이웃작품 전시회
‘쓰고, 그리고, 마음으로 읽다’가
오는 8월 3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6명의 개성이 녹아있는
손글씨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신>중구문화의전당,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예.감. 좋은 날’ 2기 운영
중구문화의전당이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예.감. 좋은 날’ 2기 과정을 운영합니다.
2기 과정은 ‘한국 대중음악과 예술 감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