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1)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중구청은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중구를 알리는 주민 선생님이자,
지역사회와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례는 △마을교사의 개념 정립과
△마을교사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마을교사 자격 기준 및 주강사 위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중구청 2) 중구평생학습관, ‘2024년도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
중구청은 지난 11일 중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열었습니다.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과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생활정보 등을 안내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실반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중구청 3) 중구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구청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중구청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총 융자 규모는 100억 원이며,
중구청은 업체당 융자금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입니다.
(중구청 4) 학성공원 물길 복원한다
앵커)
5~60대 이상에겐 나들이, 소풍 등의 추억의 명소였던 학성공원이
울산의 관광명소,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학성공원 아래를 빙 둘러 물길을 만들어
노 젓는 배가 다닐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 옛날 학성공원에서 태화강까지 연결됐던 물길을 복원하는
이른바 ‘학성공원 물길 복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산성, 울산왜성이라고도 부르는 학성공원.
울산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동백과 벚꽃 등이 어우러지고
봄편지 노래비 등 각종 기념물들이 가득한 울산 대표 도심공원입니다.
50대 이상의 울산사람들에겐 어린시절 소풍, 백일장 등으로
친숙한 명소로 꼽혀왔지만
주차공간이나 위락시설, 낙후된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울산시가 이런 학성공원 아래를 빙둘러 물이 흐르는 운하를 만듭니다.
또한 1920년대 태화강 제방 축조와 함께 사라져 버린
학성공원에서 태화강을 잇는 물길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물길을 노 젓는 배가 다니고, 수상택시가 오가는
이른바 워터프론트 관광지로 조성하는 겁니다.
울산시는 울산연구원이 맡아서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작한
‘학성공원 물길 복원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이 될 것입니다.”
무동력선이 다니는 순환 물길 천100여 미터와
300미터 길이의 또 다른 물길에 수상택시가 다닙니다.
전체 5개 권역마다 숲과 정원, 수변문화공원, 성곽박물관,
테마쇼핑거리, 수변 테라스 거리도 들어섭니다.
이 일대 공간도 새롭게 개발해 신도시로 조성하고,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줄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인터뷰)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 "청계천처럼 시민들이 언제든지 발길로 접근할 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특히 녹음이나 녹지가 굉장히 잘 조성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보고 (벤치마칭 했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상권도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웁니다.
인터뷰) 김영길 중구청장 "학성동 일대가 또 중구의 낙후 된 모든 부분이 이 사업으로 인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울산연구원은, 생산 유발 효과 천5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57억 원, 취업 유발 효과 천 명 등의
개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업에는 보상비 등을 포함해 모두 5천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울산시는 막대한 사업비 등을 고려해
민자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민자업체 선정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최대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
(중구청 단신)1-3
1. 성안동-녹수서점 외, ‘저소득층 자녀 학습도서 지원’ 협약 체결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수서점은
지난 12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습도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해
도서교환권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2. 중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실 운영
중구보건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실’을 운영합니다.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받습니다.
3. NH농협은행, 중구에 제휴카드 기금 6,572만 원 전달
중구청은 지난 11일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NH농협은행은 중구에 2023년도 중구청 NH제휴카드 기금
6천 5백 72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중구와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 사용액의 1%를 매년 중구에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