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중앙동장 이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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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은 조선시대 울산읍성이 자리했던 곳으로 산업수도 울산 발전의 모태이기도 합니다. 1990년대까지 경제, 사회, 문화, 행정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울산의 도시팽창에 따른 신시가지 형성으로 상권 등이 이전되어감에 따라 한동안 침체기를 걸어오다 현재는 울산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울산동헌 등 지역문화자원을 토대로 문화의거리 조성,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등 원도심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입니다.

행정구역은 2009년 1월 1일 옥교동과 성남동이 중앙동으로 통합되었고 2014년 9월 1일 북정동이 추가 편입되어 현재는 옥교동, 학산동, 성남동, 교동, 북정동 등 5개의 법정동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5개동의 통합으로 명실상부하게 울산의 모태 종갓집 중구의 중심을 다시 찾게 된 중앙동은 2016년 12월 30일 '동 복지허브화'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중구 최초로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은 문화중구의 원도심 명성 부활 및 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