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두근두근, 드로잉 플라잉’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월 14일(화)부터 1월 19일(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박우수리, 진주영, 최민영 등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 ‘내가 꿈꾸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여권, 여행 가방, 비행기 표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11세 어린이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