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폐암이란?

  • 폐의 구조 폐의 구조

    호흡을 담당하는 장기인 기관지나 폐에서 생기는 암입니다. 폐암의 발생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폐암빈도 순위는 전체 암 중에서 위암에 이어 2위입니다. 폐암은 가장 치유하기 어려운 암 중의 하나로서 다른 암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폐암의 위험요인 및 원인

  • 흡연 : 폐안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생요인으로서 흡연기는 비흡연기보다 2.5배 이상 폐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폐암 발병율은 흡연연랭에 직접 비례하며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 발생 위험률이 높습니다.
  • 간접흡연
  • 환경요인 : 발암물질은 차량이 많은 공해 도시의 공기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직업적 요인 : 비소, 석면, 크롬, 니켈,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염화비닐, 방사선 물질 등이 직업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 가족력 : 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2~3배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식생활습관 : 채소와 야채를 적게 섭취하고 육류나 동물성 지방 등의 고지방식을 섭취하는 경우에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증상

  • 폐암의 증상

    - 호흡기를 포함한 국소증상 : 한달 이상 지속되는 마른기침, 혈담, 호흡곤란, 쉰 목소리, 흉통, 얼굴이나 상지의 부종, 목 주변의 임파선 종대
    - 전신증상 : 피로,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 증상이 심한 정도와 병이 진행된 상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증상이 전혀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 감기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의 진단

  • 폐암의 진단

    - 조기검진방법 : 흉부 엑스선 검사
    - 정기적인 검진을 하더라도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폐암을 진단하는 데 다음과 같은 점들이 중요합니다.
    1. 폐암이 확실한가?- 조직검사로 확인
    2. 비소세포암인가 아니면 소세포암인가? - 조직검사로 확인
    3. 병이 얼마나 퍼져 있는가? - CT, 기관지내시경, 골주사스캔,뇌 MRI 등의 검사를 종합하여 판정

  • 폐암의 진단

    - 조직검사는 기관지내시경이나 경파적 폐흡인술등으로 하는데 드물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비소세포암과 소페포암은 치료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폐암의 치료

현재까지 소세포 미분화폐암을 제외하고 모든 폐암에서 완치의 가장 완전한 방법은 절제수술입니다. 그외 면역요법, 약물요법, 방사선 치료 및 고주파 치료 등의 보조치료와 절제수술 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각의 요법을 조합하여 수술 후 약물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먼저 약물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먼저 약물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에 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 비소세포폐암의 병기 및 치료
    • 1기, 2기, 3기, 초반 : 수술
    • 3기 후반 : 방사선 치료
    • 4기 : 항암 화학요법
  • 소세포폐암의 병기 및 치료
    • 제한병기 :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 확장병기 : 항암화학요법
    • 소세포암은 아주 빨리 퍼지므로 치료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기간이 3개월에 불과합니다.
    • 소세포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이 좋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폐암의 치료

  • 금연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 발생 위험률이 높고, 금연 효과 역시 일찍 끊을수록 좋습니다. 하루 한 갑씩 흡연하면 폐암 발생 위험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20배나 높습니다. 담배를 지금 끊더라도 5년 이상은 경과해야 폐암 발생 위험률이 감소하며 25년 이상 지나야 비흡연자와 동일한 낮은 폐암 발생률을 보이게 됩니다.
  • 폐암의 조기발견 시도폐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기침, 객혈. 흉부 동통,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게 되나 폐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 후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담배를 장기간 피운, 50대 이상의 남자나 감접흡연에 노출이 많이 된 흡연자의 가족 등 고위험군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폐암 조기검진을 시행하여 폐암의 조기진단과 완치율, 생존율을 증진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기진단법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폐암 고위험군에서의 폐암 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현재까지는 폐암예방을 위한 금연교육, 청소년의 금연운동이 더 중요합니다.

※이 자료의 일부는 한국AIDS 의료정보시스템의 자료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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